'길잃은 정찰대 퀘스트'에 해당되는 글 1건

폴아웃4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관련 퀘스트중에

조금 암울한 퀘스트인 "길잃은 정찰대" 퀘스트가 있습니다.

 

3년전에 파견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들의 행방을 찾는 퀘스트로

팔라딘 댄스가 내주는 퀘스트죠. 

 

[물론 내주는 퀘스트긴 하지만 팔라딘 댄스와 동행하며

진행이 가능합니다]

 

[오랜 홀로 생활에 투명의자에 앉을수 있게된 브랜디스]

 

그중 유일하게 팔라딘 브랜디스만이 살아남았으며,

각 단원들의 시체를 조사하다보면 한 벙커에 그가 숨어있음을

대충알수있게 됩니다.

 

[근데 솔직히 좀 이해하기 힘든 것이

단원들의 시체가 커먼웰스 던전 곳곳에 놓여있고

구울이나 슈퍼뮤턴트 기지중 한곳에 있는데도 어떻게 훼손이

안됬는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벙커에 숨어있는 브랜디스는 초반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레이저 피스톨을 꺼내들며, 자기를 어떻게 찾았는지에 대해 물으며

극도로 경계를 합니다.

 

물론 팔라딘 댄스를 동행해서 데려가도 경계를 하죠.

 

스피치체크를 3번 통과해 그가 프리드웬에 복귀할수 있도록 설득할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양복, 중절모,패션 선글라스와 기타

주류나 약품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설득가능합니다.]

 

이때 복장을 잘보면 레벨 스케일링에 따라 입고 있으며,

아무거나 스까서 입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모델링이 네임드 거주민인 셰필드랑 비슷해요.

 

[벙커에서 퓨전코어나 나머지 빌리징에 쓸만한 템이나

약품들을 챙길수 있습니다]

 

 

 

 

 

그후 설득을 끝마친 뒤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프리드웬에 깔끔한 모습으로 복귀하여 승선한 브랜디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참고로 길잃은 정찰대 관련 보고를 캡틴 켈스에게 보고하면

다른 보상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건 다음번에 다루도록 하죠.]

 

" 이런, 이런 . 자넬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 지 궁금하던 참이었네."

 

여기서 깔끔해진 브랜디스를 못알아보며 말을 할수도 있고

빈정댈수도 있습니다.

 

댄스와의 동행에서 빈정대기는 그렇게 좋은 꼴을 못보니

생략하고 그냥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게 좋겠네요.

 

[그동안 자신들의 가까운 동료들을 모두 잃고 혼자서 벙커에 숨어서 

살았던 당시의 모습을 털어냈는지 사람이 좀 변했습니다]

 

 

"성기사 브랜디스? 당신 많이 바뀌었군요."

 

뭐 당연한 이야기로 아까도 말했지만 3년동안

벙커 안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이 오길 기다리며,

자기혼자 커먼웰스 곳곳에서 은밀히 활동하며 살았던

폐인 시절과 달리 지금은 그 충격을 잘 이겨낸 모습으로 보이는 군요. 

 

[만약에 옵시디언의 폴아웃이였다면 그 이후에도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는

브랜디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추가적인 퀘스트가 있었을 테지만...]

 

 

"전보다 꽤 깔끔해졌지. 그래도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야."

 

여기서 예전으로 돌아간다는게 뭐 다시 복직해서

팔라딘으로써 활약하는 걸 말하는 것일수도 있고

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어느정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얘가 다시 활약하지 못하고

감시를 받는 데 그 이유가 인스티튜트의 신스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봐, 그 때는 자네에게 고맙다고 제대로 말 할 기회가

없었네."

 

 

" 내 옛날 총을 자네가 가졌으면 하네. 

그렇게 오래 살아남은 건 이 놈 덕분이지.

아마 자네에게도 큰 도움이 될걸세."

 

 

뭔가 자기가 쓸 일이 없으니까 짬처리를 하는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작중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관련 퀘스트 보상들이

나름 그 가치가 있는 것들이 많아요. 

 

 

생존전략은 체력이 낮을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 무기입니다.

팔라딘 브랜디스가 줄 당시에 부품이 어느정도 붙어 있는 편이지만

나중에 추가적으로 부품을 더 바꿔서 화력을 증가시킬수 있죠.

 

[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관련 퍽이 없다면 그냥 걸러도 됩니다.]

 

체력을 어느정도 깍아놓고 빵빵하게 업그레이드 된 파워아머에 타서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아슬아슬한 선타기식 플레이도 가능해요.

 

 

"고맙습니다, 성기사님"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나마 정의롭고 밖에서 활동을 많이하는

동부BOS답게 보상은 잘해주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서 폐쇄적이고 숨어다니던 서부애들은...

 

 

 

"제식 무장은 아니지만,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자네에게도 쓸만했으면 좋겠군."

 

 

생각해보면 파워아머도 죄다 파괴하고 빤스런했으면서

별다른 방식없이 이딴 무기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여기에 아직 내 자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

너무 오래 떠나 있었어. 이제 더 이상 브라더후드에 안 맞을지도

모르겠군"

 

 

말은 그렇게 하지만 메인 퀘스트 진행에 따라서 일손이 부족했는지

파워아머를 입고 출전하는 경우를 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적으로 만나는 거죠]

 

"하지만 시간을 좀 두고 노력해 볼 생각이네.

자네와 내 팀을 위해서라도. 두 번째 기회를 줘서 정말로 고마워."

 

아무튼간에 공식적인 복귀는 못했으며, 

이런 저런 감시대상이 되어 프리드웬에 승선하게 된 브랜디스입니다.

 

각 팩션중 어느 팩션이 공식적인 엔딩인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렇게 복귀를 했다고 해도 레일로드, 인스티튜트 루트를 통해서는 

이미 주인공손에 끝장이 났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미닛맨 루트로 적대없이도 엔딩을 볼수 있긴하지만

무력적인 충돌은 있었으니 아마도 살아남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