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나는 라면을 잘 안먹는 편이다.
물론, 보기와 달리 많이 안먹는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취를 오래하다보니 사람이 귀찮아지고
게을러지다보니 요즘엔 또 라면에게 손을 벌리고 있다.

우리라면... 한번씩 가던 식자재마트에 저가형 라면으로 나오는 친구다.
근데 또 익숙해지니 안보이는 특이한 케이스다.

102g에 415Kcal 나트륨은 1670mg이다.

스프는 붉은색에 약간 주황색 빛이 돈다.
가루에 묘하게 미역조각이 들어있다.
물 500ml와 끌여주었다.

고깃국 베이스 느낌이 있는데 살짝 매운향이 나면서
묘하게 팜유같은 기름 냄새가 살짝 나는 편이다.

완성본
면 식감은 적당한 편.

매콤하면서도 칼칼하고 고기베이스 국물맛의 느낌은 또 잘냈다.
약간 칼칼한 소고깃국 같은 맛인데, 감칠맛도 나고 저가형 라면치곤
괜찮은 것 같다.
간도 간간한데, 맵기는 진라면 약간 매운맛 정도의 맵기다.
이게 기본에 대한 평가고 당연하게도 대파나 계란,
미원이나 소고기 다시다를 조금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을 넣어 먹었을 때도 나쁘지 않았다.
저렴한게 장점이긴하나... 최대한 맛있게 먹기 위해선
많은 요소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또 미식과는 거리가 먼 라면 같다.
팔도는 한번씩 이런 라면을 내는걸 좋아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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