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집-직장-헬스장만 해서 자동차 배터리 소진되는게 

두려워서 그나마 약간 먼곳에 잠깐 나갔다 오는 식으로 갔다가

그러면 오는 길에 현수막에 홍보되는 카페에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가봤다. 

 

 

아라깨비 베이커리 식물원 카페인데 입곡군립공원 근처에 있는 곳이다.

 

예전에 통영에 가봤던 식물원 카페보단 확실히 작은 규모였다. 

 

 

 

먹은건 리얼 애플 망고주스

베리베리무화과 케잌.

 

8000원+4200원 한시간 시급보다 많이 나왔다.

매일 현수막에 오후 5시 이후 30퍼 할인이나 리얼 애플 망고주스라고

적혀있던게 신경쓰여서 온거였다.

 

나는 사람은 매일 하던것 먹던 것만 하면 식견이 좁아지고 

편협해진다고 믿는다. 

 

찐따라서 가게 2층에 앉고 싶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수다를 요란하게 떠시길래 걍 밖으로 나왔다. 

 

빠아아아앙!!! 시간을 가져봤다. 

 

빵 안에는 무화과와 건크렌베리가 들어있으며,

빵이 좀 질긴 식감에 무화과 씨가 씹히는 편이였다.

 

 

 

쓴맛 단맛 묘한 떫은 맛과 탄맛이 살짝 있고

빵의 고소함 속에 견과류맛도 나면서 시나몬 맛도 났다.

 

좀 복합적인 맛의 빵.

 

갓 만들어져서 따뜻하게 먹었더라면

정말 괜찮았을 것 같다. 

 

리얼 애플망고 주스는 달콤하고 상쾌하며, 달달하고 향긋한 애플망고 맛에서

묘한 감칠맛이 나고, 코코팜 젤리가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비싼데 맛은 있어서 좀 덜 억울했다. 

 

스위트롤을 팔았다면 한번 사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없었다. 

 

 

밑에서 새 소리가 나길래 내려가보니 

 

 

 

 

앵무새 한쌍과 다른 케이스에도 앵무새가 있었다. 

 

 

 

 

 

제주도의 감귤중 하귤이라는데 큼직한게 특징.

 

사람들 보기 좋게 되어 있는건 좋았지만

하귤 관련으로 음료나 빵을 만들어도 괜찮았을것 같다. 

 

 

 

식물원 규모는 좀 작은 편이고

밤이라 그런지 좀 쌀쌀했다. 

 

 

 

 

귤나무가 참 멋지게 나있었다. 

 

 

 

 

쪼아요,쪼아요 호바기 쪼아요 

 

 

 

 

 

작은 나무에 이렇게 큰 과실이 열리는게 대단하다.

 

나쁜 경험은 아니였으나

이 가격이면 가는길에 양평 해장국집에서 해장국을 한사바리 했더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미식의 경험이란것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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