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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일을 하면서 주간 10시간 야간 14시간을 근무하는 저는

상시 어깨와 허리, 그리고 다리가 자주 뭉쳐서 죽을 맛이었습니다.

 

원래는 마사지건을 살려고 했는데 원하는 마사지건이

3월말쯤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마사지볼로 

그동안 버텨야겠다 싶어서 사게 되었죠.

 

(전에는 반죽 밀대로 뭉친 곳을 풀어주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택배가 빨리와서 좋았습니다.

핸드헬드 볼이라는 이름 명칭답게 잡고 

뭉친곳을 풀어주는 용인것 같더군요.

 

어쩌면 제 형편에 그냥 야구공이나 골프공으로 풀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근데 확실히 잘 잡고 하는 쪽이 훨씬 좋은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2500원이나 썼으니 ... 그냥 최대한 좋은게 좋겠거니 하고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렇게 찍고보니까 뭔가 마사지볼이라는 느낌보다는 당구공같아보이네요.

 

생각보다는 크기가 있는 편입니다.

 

 

 

이렇게 고무 손잡이와 안의 마사지볼이 분리가

가능한데 또 한번 분리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괜히 꺼냈다가 바사삭하고 부숴질까봐서 두려웠습니다.

 

처음 꺼냈을 때 그 자전거 매장 특유의 냄새가

조금 짙게 나는 편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더군요.

 

 

 

4일간 써본 결과 확실히 풀어주는 데 있어서는 좋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호주머니에 뒀다가 꺼내 틈틈이 풀어줄 수 있었고

 

조금 쉬는 시간이 나면 어깨, 다리 위주로 풀어주는데 피로감이

줄어들어서 좋았습니다.

 

야간 근무 당시에도 쓰기 좋고 

직업 특성상 야간 14시간 근무때 3시간동안 연속으로 초소 밖에서

있는 시간이 있는데 그동안 풀어주면서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장점을 들자면 쥐고 강도에

맞게 내가 원하는 부위를 풀어줄 수 있다는 점

 

단점이 있다면 외부에서 쓰고 집에와서 씻거나 닦기가 조금

애매하다거나 힘든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단점만 무시할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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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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