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에 궁금했던 음료중 하나인 코카콜라 피치를
사다 먹어봤습니다.
코카콜라에 다른 바리에이션은 레몬맛을 먹어본 적이 있는 데
그때 나름 신맛이 특색이었던 레몬 맛 이후로 먹어보는 바리에이션입니다.
[커피맛도 있는 건 알지만 먹어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했죠]
일단 향을 맛으면 복숭아 특유의 향을 내기 위해서
노력한 것 같습니다.
맛을 보면 기존의 코카콜라의 톡쏘는 맛에 과일향이 베어든 형태인데
스스로 복숭아 맛임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에일 맥주를 마실때 느껴지는 과일향과 비슷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전혀다릅니다.
순서대로 적어보자면
탄산감-단맛-과일향-살짝 신맛이 나는 단계를 거칩니다.
코카콜라 특유의맛보다는 복숭아맛이 다잡아먹어버리는 식이죠.
폴아웃 감성으로 맛을 평가한다면
[핵전쟁 전 유행했던 탄산음료의 한 맛의 형태.
약간의 과일향이 난다]라고도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나름 코카콜라를 좋아해서 코카콜라 앰버서더에서 루트비어도 배송시켜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또 다른 맛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코카콜라 앰버서더는 없어진다는 메일을 보내주고 역사의 한장으로 사라졌습니다. ]
후기 글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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