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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수 많은 인물들이 존재하는 편입니다.

살아있든 죽어있든 말이죠.

 

오늘은 그 중 좀 황당한 인물에 대한 로어를 다룰까 합니다.

 

바로 텀블링 조 (Tumbling Joe)에 대한 로어입니다. 

 

 

 

산림 지역에서 맵마커가 없는 지역중 꿩으로 추정되는 새가 그려진 장소가 있습니다.

뉴 리버 협곡 리조트 옆에 있는 장소중 한 곳이죠. 

 

버블헤드 수집 일퀘로도 유명한 장소이지만 생태 균형 테이프를 얻으러 오는 장소 중 한 곳이라

아마 여러분도 한번쯤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이 장소에는 텀블링 조라는 남자가 바닥에 상당히 많은 혈흔을 남긴채

죽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 남자에겐 어떤 기구한 이야기가 있는 걸까요? 

 

 

플레이어는 밧줄 코스를 통과 해야만 이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사실 밑에 파워아머를 깔고 제트팩으로 한번에 올라와도 되고 

제트팩이나 유대류 혈청을 통해서 쉽게 올라 올수 있죠. 

 

제트팩도 혈청도 없이 오기엔 상당히 힘든 편입니다. 

 

 

끝자락에 머리를 박은 흔적이 있군요. 

 

 

 

텀블링 조에 대한 이야기는 이 메모를 통해서 알수가 있습니다. 

 

 

 

두더지 쥐에게 죽을 뻔 하던 텀블링 조는 낡은 밧줄 코스를 자신만의 요새로

만들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만했기 때문일까요?

그런 생각을 하던 와중 코스의 

 마지막에 미끄러져 머리를 탑의 바닥에 박고 떨어져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소 허망하고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지만 

이런 NPC가 추가 된 이유는 뉴 리버 협곡의 밧줄 코스에

재미와 스토리를 주기 위해서 NPC와 이야기를 추가한 것이라고 하네요.

 

유저들이 흥미를 가지고 탐험하기 좋은 하나의 장소를 만들었는데

이 장소의 보상으로써 그 숨겨진 스토리를 풀어 주는 식으로 말이죠. 

 

나름 어처구니가 없긴 하지만 베데스다다운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밧줄 코스를 정말 전쟁전 미국인들이 할수 있었는가?라고 묻는다면

올챙이단 퀘스트를 생각해보거나 소방특전대 체력 검증을 생각해보면 될것 같습니다.

 

이번 인물 로어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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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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