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결정판은 사실상 유닛의 상성

각 유닛들의 가성비를 가장 중시되고 있으며, 최적화된 싸움을 하는 게임입니다.

 

그렇다보니 특정 국가들의 경우 업그레이드나 홈시티 카드 효과를 통해서

유닛을 추가적으로 해금하여 생산할 수 있는 업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택받지 못하는 유닛들이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그중 백호(백껄룩)과 호껄룩(호랑이)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위키

 

호랑이의 경우 1시대 카드인 순리의 업보 카드를 통해서

브라만의 능력치를 올림과 동시에 유닛을 생산을 해금하는 카드입니다.

 

브라만의 1시대 체력이 250인데 400까지 늘리는 카드죠.

사실상 후반부에 두 브라만을 통한 탱킹에 약간이나마 이득을 주는 카드입니다.

 

이미지 출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위키

 

늠름한 호껄룩 

 

생산 한도는 10

 

 

 

길들인 호랑이 엑스힐트의 경우 백호와 마찬가지로

경보병과 감시자에게 강하며, 주민에게 약합니다.

 

영웅 페널티는 1시대가 지나고 나면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비용이 식량 135이며,

유닛 태그는 근접전 보병이며, 은둔술 간파 효과가 달려 있습니다. 

 

 

생긴것과 생산 비용에 비해서 1시대와 2시대는 그렇게 강하지 못합니다.

사실상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고는 볼수가 없죠.

 

사실상 보감 제거용으로 뽑는다거나 어쩔수 없이 2시대를 오래가져간다면

상대의 경보병을 제거하는 용외에는 볼 일이 없습니다. 

 

 

3시대 싸움에도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사실상 4시대나 5시대에 크게 성장하는 편인데

보통의 게임이 이렇게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크게 볼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어쩌면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일본 혁명을 통한 뒤집기 게임에 

방어용으로 쓸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아니면 라코타의 4시대 무법자 카드의 카운터용... 

 

인도는 사실상 타 국가에 비해 가성비 좋은 유닛들이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호랑이를 볼 일이 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백껄룩 

 

 

백호 조련술은 아시아판 용병 건물인 술집인 절에서 업글 할 수 있습니다.

 

식 / 금 75를 사용하여 하는 업글로 

백호 와그너를 생산 해금해줍니다.

 

근데... 인도가 목재 225를 소비하며 절을 짓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얘도 볼일이 없습니다. 

 

 

커여운 백껄룩 

 

 

백껄룩의 경우 호껄룩에 비해 적은 식량으로 생산 가능하며,

생산 한도가 2 더 많습니다.

 

특이하게도 더 적은 식량으로 만들었음에도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낮습니다. 

 

 

 

 

사실상 호껄룩과 마찬가지로 1-2시대 싸움에 그렇게

크게는 도움이 안되는 편입니다.

 

애초에 탱킹용 유닛은 3시대에 최고존엄 코끼리가 있기 때문에... 

 

 

성장력도 호껄룩과 마찬가지로 좋지 않습니다. 

 

 

얘도 4-5시대는 볼일이 없어요. 

 

뭐 결과적으로는 백껄룩과 호껄룩다 시대업에 따라 자동으로 스펙업이

된다는 장점가 두 브라만이 최전방에서 바로바로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거

외에는 장점이 없어요. 

 

 

 

유리한 유닛 상성 

 

 

보물 감시자 상대로 1.2배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참고로 움짤속에 호껄룩은 1시대 유닛이며

보감으로 나온 유닛은 재규어 체력 190으로 나름 강한 보물감시자입니다. 

 

 

1시대 스펙의 호껄루과 백껄룩 vs 2시대 스펙인 석궁병

 

말이 안되는 싸움임에도 불구하고 두 껄룩이들이 경보병을 상대로 1.3배의 데미지를 입혀

좀 더 유리한 싸움을 하는 편입니다.

 

대신 경보병들은 근접전 보병에게 추뎀을 못 입히죠.

 

불리한 상성

 

주민은 모든 길들인 동물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데 반해

길들인 동물들은 주민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지 못합니다.

 

애초에 초반 견재를 못 넣게 만든거죠.

 

 

결론을 말해드리자면... 

분명히 활용할 방법은 있는 유닛들입니다. 

 

사실상 무상성 유닛이라 경보병, 경기병 싸움에서 유능한 편이거든요.

 

대신 생산 단가가 높다는 점.

 

생김새에 비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점.

 

인도에 가성비 좋은 유닛이 너무 많아서 채택 받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뉴비들도 안뽑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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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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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결정판을 하다보면 카드 효과가 조금 애매하게

적히거나 두리뭉실하게 적힌 카드들이 제법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중재 카드에 대해 다룰까 싶네요.

(원판도 그랬지만 결정판 역시 기존의 설명의 악습을 따라갔습니다.)

 

*각 유닛의 스펙의 경우 3시대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주의

일반적인 중재카드의 경우 영사관을 통해 동맹을 맺은 국가의 유닛을 받아오는 카드입니다.

인도의 경우 주민 1기를 추가적으로 더 받을 수 있죠.

 

중재로 자동 업그레이드라고 좀 멍청하게 적혀있는데 

 

일본과 중국의 경우 멀쩡하게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3시대로 FF를 통해서 급하게 올라간 이후에 병력을 받아

수비용이나 공격용으로 쓰는 카드이다보니 생각보다 자주 쓰는 편입니다.

 

영사관 유닛에 덜 의존적인 일본의 경우 그렇게 자주 쓰지는 않지만 

중국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카드죠.

덱을 짜는데 있어 필수적인 카드입니다. 

 

 

 

중국은 영국/ 러시아 / 프랑스 /독일과 동맹을 맺을 수 있습니다.

 

 

 

유닛 체력 혜택이 거의 필수급이다보니 영국-중재를 통해 레드코트(머스킷)을 받아오는 경우가

흔한 편입니다. 

 

중국은 고효율 중보병 유닛이 없다보니 중재로 9머스킷을 받아 사용하는 것에 상당히 의존적인 편이라

흔히 볼 수 있어요.

 

체력 205 

원거리 공격력 29/ 사거리 12 /속도 3

공성 26 

근접 16 /공속 1.5

경보병에게 36 / 중기병에게 48 

 

인도의 영국 동맹과 같은 수, 같은 스펙의 유닛을 받습니다.

러시아 동맹 

코사크 6기 

 

체력 292 

공성 19 / 근접 공격 33 /속도 1.5

 

중국이 중기병 위주의 나라이다보니 사실상 현재의 러시아 혜택은 주민을 식 90에

생산할 수 있다는 점과 1시대에 차수출국 카드로 러시아 동맹을 맺은 뒤 토치카를 받아

조금 더 안전하게 3시대로 넘어가는 용입니다. 

 

3시대에 비교 대상인 철퇴와 유성추에 비해 추가적인 데미지가 없긴 하지만

체력과 인성비가 나쁘지 않아서 견재용으로 받아도 나쁘지 않습니다. 

 

(3시대에 유성추와 철퇴를 받아도 둘다 4,5기 만 받을 수 있어서

멀티나온 주민을 견재하는데는 나쁘지 않아요) 

척탄병(구 수류탄투척병) 5기 

 

체력 260

원거리 공격력 20 범위 3,사거리 12, 속도 3

기병에게 10/충격보병에게 6 / 주민에게 10 , 포병에게 10

 

공성 피해 53, 범위 12

 

 

근접 공격력 10 , 속도 1.5

 

중국의 경우 포병과 관련된 카드가 수두룩 한 편이지만 

빠르게 돌아가는 1대1 싸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싸움에서 프랑스 동맹은 잘 맺지 않는 편입니다.

가끔 건물을 빠르게 철거해야하는 싸움이나 중보병 위주의 국가를 때려잡을 때 쓰는 걸 제외하면

볼 일이 없습니다.

 

인도와 같은 수, 같은 스펙의 유닛을 받습니다. 

물론 건물 철거에 있어서 차라리 독일-도플을 받아가는 쪽이 이득이긴 한데... 

 

 

 

독일 동맹- 도플솔프너 5기 

 

체력 312

공성 78 ,속도 3

근접 공격력 26 범위 2, 속도 1.5

충격보병에게 52 ,기병에게 78 

 

중국이 보통 독일 동맹 혜택을 통해서 경제적인 업글을 받는 편이라

도플솔프너를 받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편입니다. 

 

중기병 위주의 국가를 견재하는 용으로 쓸까말까한 정도죠. 

 

 

일본의 경우 포르투칼, 네덜란드, 스페인, 쇄국정책 

등이 있습니다.

 

포르투칼의 금을 제외한 건물 비용을 15% 할인 해주는 혜택을 통해서 

좀 더 저렴하게 시대업을 하고, 또 저렴한 가격으로 신사를 깔아서 경제부밍을 할수 있고

쇄국 정책을 통해서 유닛 공격력 혜택과 1시대에 보병양성소/기병양성소를 지을 수 있는 마차를 받을 수 있어

포르투칼과 쇄국쪽으로 동맹을 타는 편입니다. 

 

포르투칼 11 석궁병 

체력 130

원거리 공격력 20 사거리 16, 속도 3

경기병에게 20 / 중보병에게 25 / 충격보병or 중기병에게 15 

 

근접 공격력 9, 속도 1.5

경기병에게 18 / 중보병에게 11.25 

충격보병or 중보병 6.75 

 

초반에 아시가루 위주로 병력을 구성했을 때, 유미궁사 대용으로 받아다가 쓰이기도 합니다.

나쁘지 않아요. 

 

인도의 포르투칼 동맹으로 받는 유닛과 스펙 수가 동일 합니다. 

네덜란드 동맹-머스킷 9기 블루 가드

 

원거리 공격력 29/ 사거리 12 /속도 3

공성 26 

근접 16 /공속 1.5

경보병에게 36 / 중기병에게 48 

영국 동맹의 레드코트와 달리 체력이 10정도 낮은 편입니다. 

그외 스펙은 동일 

 

스페인 동맹 -창기병 4명

 

체력 385 

공성 22, 속도 3

근접 공격력 22 속도 1.5

보병에게 66 

 

전에는 장창병을 받을 수 있었지만 쇄국 정책의 야마부시 승병과의 역할이 겹쳐서 였는지

창기병 4기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동맹이 워낙에 비주류이다보니 일본이 창기병 4기를 받는 모습은 정말 보기가 힘듭니다. 

 

쇄국정책- 콘사 야마부시 승병 10명

 

체력 182

공성 공격력 47 / 속도 3

 

근접공격력 12 ,속도 1.5

중기병에게 60 , 충격보병에게 42

 

아시가루 위주가 아닌 유미궁사 위주로 병력을 짰을 때 초반에 중기병으로 부터

유미궁사를 지키는 용으로 쓰거나 아니면 우회해서 적의 집을 부수거나 시장을 부수는 등

건물을 파괴할 때 받아다가 쓰기도 합니다. 

 

일본 미러전을 할 때 신사를 파괴하는 용으로도 나쁘지 않아요.

단지 일본이 대기병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굳이 찾아서 쓰진 않는다는게 문제긴 하죠. 

 

인도의 경우 영국, 포르투칼, 프랑스, 오스만과 동맹을 맺을 수 있습니다.

영국,프랑스의 경우 중국과 겹치며, 포르투칼의 경우 일본과 겹치어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오스만 동맹 - 후사르 4기

 

체력 416 

공성 공격력 26 ,속도 3

근접 공격력 39 ,속도 1.5

 

인도의 경우 오스만 동맹을 택하는 가장 큰 목적이 사석포인지라 

그외의 경우를 제외하면 자주 택하는 동맹이 아닙니다. 

 

오히려 포르투칼 동맹을 통해서 안그래도 주민을 만드는데 드는 자원인 목재 소비를 줄이기 위해

포르투칼 동맹을 맺거나 가성비 유닛을 조금더 강화하기 위해 영국을 택하는 편입니다.

 

각 국가마다 영사관을 통해 어떤 동맹을 맺느냐, 또 중재를 잘 활용하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중국의 경우 영사관이 준 필수 건물인데 비해 또 일본의 경우 2시대때 목재 600을 받았을 때

짓는 등의 차이는 소소하게 있는 편이에요.

 

물론 이 게임에 답은 없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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