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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결정판에 들어서면서 최근의 dlc까지 여러 맵들과

또 그에 맞춰서 여러 원주민 동맹들이 늘어났습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왕족 dlc에서 추가된 원주민 동맹인 베르베르인에 대해서 다룰까 싶네요. 

 

베르베르인 교역소에선 낙타기병(근접 경기병)과 자원 생산부터 건축까지 가능한

주민인 베르베르 유목민과 느리지만 게임이 끝날때까지 채취가능한 소금 광산-낙타를 생산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부가적인 업그레이드 또한 있는 편이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원주민 동맹입니다. 

 

 

 

첫번째 업그레이드인 베르베르 판타지아의 경우 

 

낙타기병과 제나타 기병, 술탄이 머스킷 충전 공격을 가지게 되며,

낙타기병과 술탄의 시야가 5만큼 넓어지게 됩니다. 

 

가격이 비싸서 사실상 1대1 사용용이라기보단 팀전이나 

조약전에서 사용해볼법한 업글이죠. 

 

낙타기병의 경우 24 데미지 (기본)

기병에게 48/ 충격보병에게 38.4/ 포병에게 36

주민에게 18의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쿨타임이 있긴 하지만 낙타기병의 경우 근접 경기병이기 때문에 

무조건 붙어서 싸워야 하는데 쿨탐마다 상대의 경기병이나 충격보병을 견재하기 편해지고

뒤를 돌아서 상대 포병에게 짤짤이를 넣고 도망가기 수월해집니다. 

 

술탄의 경우에도 이렇게 충격 공격이 생기는데 단일 유닛이라 

나름 데미지는 높은 편입니다. 

 

 

사막의 왕의 경우 모든 주민들의 체력이 오르며, 

베르베르 유목민이 기병과 충격보병에게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5명 한도로 생산하는 주민이라 실사용은 어려워서 그렇게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최대 다섯명을 죄다 한 곳에 모아서 써야 그 효율이 오르기 때문에 좀 미묘합니다. 

 

일반 주민과 달리 그래도 작업 효율이 높은 주민이라 견재를 크게 받을 수 있는데

기병에게 50, 충격보병에게 34라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충격적이긴 하네요. 

 

그나저나... 왜 공성 공격에 기병이랑 충격보병 배율이 들어가는건지... 

 

베르베르 왕조의 경우 술탄을 하나 받아오는데 

사실상 아프리카쪽 탐험가를 하나 받아오는 격인데 얘가 죽으면 그냥 끝나는 식이라

되살아나지도 않아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가격을 보세요... 사실상 1대1에선 쓰기 어렵습니다. 

 

나쁘지 않은 스펙에 혼돈 스킬을 달고 있지만 

 

 

 

 

혼돈 스킬은 보물감시자 처리용입니다. 

 

 

사용하면 보물감시자가 자기들 끼리 싸우기 때문에 

걸고 아군 유닛으로 처리하면 좋죠. 

 

근데 사실상 교역소에 붙은 감시자나 비싼 보물이 아니라면 쓸 이유가 없어서

후반 싸움이 일어나는 게임에선 술탄을 쓰기엔 좀 그래요. 

소금마차의 경우 식량과 목재를 합쳐서 그 양에 따라 최소 1, 많으면 4까지

실시간으로 주는 업글입니다.

 

사실상 자본주의 카드의 상위호환격인 업글인데 역시 초반에는 그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거기에 최대 효율로 돌리고자 해도 주민이나 건물을 지을수록 금을 얻는 양도 줄어드니까요.

 

상시 목재와 식량을 얻어야하는 인도라면 써볼만할 것 같네요.

제분소, 대농장, 농장, 논, 밭에 접근할 시 공포를 사용하여

적 유닛이 느려지는 업글입니다. 

 

사실상 따로 사용한다기보단 상시 돌아가는 효과인데 

견재 방어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후반싸움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초반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상 초중반이야 맵에서 동물 사냥으로 얻는 식량이 훨씬 이득이고

금,은,구리 등 자연 금을 얻는게 훨씬 쉽고 좋으니까요. 

 

이속 7에 기병과 충격보병, 포병에게 강한 낙타기병입니다. 

 

가격이 제법 높은 편이고 상대 기병을 근접으로 처치한다는 점에서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사실상 말탄 중보병 같은 유닛인데 대기병 능력이 떨어지는 나라에서 사용해볼법합니다. 

업글로 엘리트만 찍어도 나쁘진 않아요. 

 

최대 5명 한도로 생산가능한 베르베르 유목민의 경우 요구 식량이 높은 대신에

모일수록 더 강해지고, 체력도 조금씩 오르며, 이속도 빨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거기에 자원 생산 효율이 일반 주민보다 높아요. 

 

업글의 효율을 다 떠나서 유목민쪽이 훨씬 높습니다. 

 

농사 효율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훨씬 좋습니다. 

 

 

 

소금 낙타의 경우 목재 200으로 

 

마차를 얻어서 

 

 

소금 광산을 지을 수 있습니다.

 

위치 제한이 없으며 사실상 이만한 금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고

마을회관 옆에 붙여다가 뭣보다도 20명의 주민을 붙여서 캘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일반 금을 캐는 효율보단 떨어져도 대농장보단 가격도 싸고

견재 받을 때 주민을 관리하기도 좋아서 나쁘지 않아요.

 

스웨덴의 경우에는 토프를 붙여도 되고 에티오피아의 경우 산상 수도원을 붙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동맹을 고려해볼만한 원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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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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