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에도 29도의 온도를 자랑하는 제 자취방에서의
생활에 있어서 시원한데다가 차갑고 달달한 것에 대한
유혹은 절때적입니다.
오늘은 이런 더위를 잠시나마 잊기 위해서 롯데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인 일품 팥빙수를 사다 무봤어요.
어렸을때도 이 아이스크림을 먹었지만 정작
이름이 뭔지 모르고 있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항상 제 머리속에 있었던 이 아이스크림의 디자인인
파란색만 기억에 남았었죠
그리고 미숫가루의 맛과 팥맛이 많이 났다는 거
뭐 이정도만 기억에 남았다는 게 좀 묘하긴 하네
위에 종이껍질을 까면 이렇게 작은 플라스틱 스푼이 있습니다.
사실상 아이스크림 자체가 상당히 딴딴하기 때문에
저는 요 작은 플라스틱 숟가락보다는 집에 있는 쇠숟가락으로
먹는 게 확실히 편하더라구요
이런 내용 구성입니다.
미숫가루의 맛이 나면서 달달한 팥의 맛이 오랫동안 입에서
남습니다.
팥의 맛이 살짝 텁텁한 끼가 있는데도 오래전부터 익숙했던
맛 처럼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네요
우유가 있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 우유가 없어서 ㅎㅎ
그냥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1500원주고 사먹는 맛 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런 고전적인 팥맛 말고도
안에는 바닐라 빙수로 만들어준다거나
아니면 요즘 빙수가게의 트렌드에 따라서 과일맛도 출시해주면
좋을 것 같다 싶네요
돈이 많았으면 좀 더 사놓고 재뒀다가 먹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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