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종료한 스팀(steam) 대청소 이벤트가 남긴
보상들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입니다.
돈을 쓸 일도 없었고 사두고 안해본 게임도 하고
나름 취지는 좋았던 편이죠.
아마도 스팀쪽에서는 유명게임들을 무료로 기간동안
플레이해보도록 유도해 구매를 시키겠다라는 취지로 했을 겁니다.
그 외에는 뭐 유저들이 묵혀두고 안하는 게임들을
해봐라 식이었으니까요

와! 봄맞이 대청소 이벤트 배지
사실상 이번 이벤트의 과제들은 쉬웠습니다.
한번에 여러과제를 깰 수 있도록 중복도 많았던 편이었어요
거기다가 보상이 나빴냐?라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간만에 밸브가 나쁘지 않은 이벤트를 했다고 생각해요
우리 게이브 뉴웰의 수하들 아주 칭찬해~

이모티콘도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켜여운 물개콘

이제는 유물이 된 플로피 디스크콘

다이노 뼈다귀콘

케이크콘
뭐때문에 이런게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포탈2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동행 큐브가 배경 이미지에 있었기 때문에
중복적인 이미지는 피한걸로 생각되거든요.
케이크는 구라야~
배경에 대한 보상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퀘스트 달성을 할 수록 깨끗해지는 창고이미지를 보여주는등
얼핏 모르면 똑같아 보이지만
다르거든요




밸브가 이렇게 거의 공짜 수준이다 싶은 배경을 뿌린 적은
없었습니다.
이로써 알만한 점은 밸브는 도타2와 카스 글옵
스팀만 신경쓴다는 점...
버린 자식들도 좀 챙겨줬으면 좋겠군요.
최단기 버린 자식인 아티팩트등... 자기들 게임에 신경쓰는 밸브(valve)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