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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ama입니다 : )


오늘은 스팀(steam)에 있어서 밸브(valve)가 만든 제일 바보 같은 기능중 하나인

'보석(jam)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 보석이라는 개념 자체가 나온지 한참 되었는데  

대충 생각해봤을 때 2014년도에 처음 등장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거는 뭐 제가 스팀을 오래했지 기억이 좋은 게 아니니까요]




처음 보석이라는 기능이 나왔을 때 , 짤막하게 나마

밸브가 이 기능에 대해서 소개를 했는데 


보석을 모으고 또 그 보석더미를 만들어서 

부스터팩을 만들수 있다.


부스터팩은 해당 게임의 트레이딩 카드를 얻는 

방법중 하나이다 라고 소개했었죠.


트레이딩 카드가 게임을 플레이해서 얻는 방법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제한된 숫자만큼 나오고 


어떤 게임은 40시간 이상 플레이를 했는데도 제한 개수만큼 

안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게임마다 부스터팩을 만들때 필요로한 보석의 개수가 다른데

이게 어떤 기준에서 이렇게 만들어졌는 지는 잘모르겠군요.


사실상 그 게임을 하는 사람의 수가 많거나 트레이딩 카드부터

장터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게임이 이렇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트레이딩 카드가 싼 순서대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 자체가 상당히 잘못된 것이

보석으로 전환되는 량이 너무 글러먹었습니다.



트레이딩카드/프로필 이미지/ 이모티콘등을 보석으로

바꿀 수 있는데 그 개수가 가격과는 다르게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죠.


171원짜리 트레이딩 카드가 보석 16개로 바뀌고 



은박의 트레이딩 카드 1700짜리가 가 160개로 바뀝니다.




54원짜리 트레이딩 카드가 보석 20개로도 바꿀수 있으며



21원짜리 프로필 배경이 보석 80개로 바꿀수 있습니다.

도대체 기준이 뭘까요?


희소성의 가치일까요? 아니면 밸브만의 기준으로 

만들 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걸까요?




또 27원짜리 프로필 배경이 보석 100개로 바꿀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석 1000개를 만들려면 


27원짜리 프로필을 10개가 필요하니 270원만 쓰면 되겠군요.




그리고 또 20원짜리 이모티콘이

보석 80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대충 봐도 알수 있듯 가격이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아닙니다. 


사람이 바보가 아니라면 제일 싸고 보석으로 바꿨을 때

가장 많이 바꿀 수 있는 걸 대량으로 사서 

바꾸고 부스터팩을 만들면 되겠죠. 




예전에 이벤트로 나왔던 세일리언의 이모티콘입니다.

가격차이는 별로 나지 않지만 보석 100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게임의 부스터팩을 만들어서 배지를 만들때 쓰라고 만든 기능이지만 사실상 무슨 조건으로 이렇게 보석 비율이 달라지는 지 제 머리로는 생각이 안됩니다. 


대충 보면 트레이딩 카드를 만들라고 둔 기능이지만

이 난리를 치는 것보다 그냥 필요한 걸 사는 게 더 싸게 칩니다. 

그럴꺼면 왜만들어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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