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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성비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뭐 하긴 취업은 안되고 지갑은 점점 가벼워지다보니

자취를 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하면 재밌게 살면서 덜 소비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거든요.

 

가성비하면 역시 이마트의 노 브랜드인데 예전부터 노 브랜드 콜라에

조금 관심은 있었지만 사 마실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마트가 좀 멀리 있는 게 컷거든요.

 

오산으로 이사한 이후에 그래도 걸어서 15분 거리에 이마트가 있다보니

조금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캔 묶음의 노 브랜드 콜라를 사게 되었죠.

6캔 묶음에 2280원으로 한개에 380원입니다.

 

뚱캔 1개에 380원이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죠.

L마트에도 펩시,닥터페퍼 뚱캔 한 개에 650원인걸 생각해보면

대체제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겉 디자인에는 해쉬태그로 갈증해소

시원한, 청량한, 탄산음료, 콜라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주문 생산 했다고 적혀있네요.

 

 

 

특이하게도 고과당콘시럽으로 단맛을 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스파탐과 아세설팜칼륨을 이용해 단맛을 낸 것 같네요.

 

레몬 오일이 들어있는 것도 좀 특이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바닐라향과 향미증진제, 콜라열매향이 들어있는 등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콜라에 들어 있는 건 다 들어 있네요. 

 

 

 

사이다는 초록색으로 그리고 콜라는 빨간색으로 디자인되어

콜라임을 잘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페트병 버전은 살면서 못만나 본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노 브랜드 제로콜라도 못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색이 조금 연한 편이에요.

탄산이 처음과 끝이 별 차이가 없을 정도인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항상 아는 탄산음료와 비슷한 편입니다.

[아쉽게도 처음 탔을때의 강한 탄산은 느끼기 힘들어요]

 

그리고 맛에 있어서도 최근에 마셔본 콜라중에선 조금 덜 단 편이었습니다.

단맛의 중간정도(?)에 위치해있다고 봐야겠네요. 

[탄산도 단맛도 중간 정도이고 약간 사람 입맛에 따라 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장점으로 본다면 신맛이 전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단맛이 있다는 점에서 저는 조금 좋았습니다.

 

향에 있어서는 콜라 특유의 향이 나는 편이며, 뒤에 살짝

희미한 바닐라향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레몬향은 느끼기 힘들어요.

 

조금 걸리는 점을 꼽으라면 이 콜라만의 특색이 이거다~

라고 말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딱 머리속에 생각나는 콜라 맛의 중간정도를 위치할 정도고

조금 강한 맛과 강한 탄산에 익숙한 분들에겐 안맞을 것 같네요.

 

그래도 어설픈 맛도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장점이라면 칵테일의 베이스로 삼기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위스키나 진, 보드카를 조금씩 섞어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성비도 나쁘지 않아서 페트병 콜라를 마시긴 좀 그렇고

뚱캔이 고플때 재놓고 먹기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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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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