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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룰 내용은 여러분이

그냥 지나칠수 있는 폴아웃4의 작은 상식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사실 제가 그냥 지나친 부분들도 있죠 ㅋㅋ

 

 

볼트111 주인공이 시작하는 볼트에 있는 유니크 무기인

극저온 냉각기는 에너지무기이자 중화기무기입니다. 

 

잠금 난이도 역시 마스터 난이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후반에 와서

얻으라고 만든 무기죠.

 

사실 오버시어가 볼트111에 들어오면서 시간을 때우고자 만든 도구로 보입니다.

 

"휴대가 가능한 맞춤형 극저온 냉동기를 제작하는 것이 나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제 이 냉동 소총이 나의 마지막 도전이다. 고맙게도 이 프로토타입을 개량할 약품과 

부품은 충분히 있다. 경보 해제 조치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때우기에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라는 설명이 쓰여있죠.

 

아쉽게도 볼트내에서 자물쇠를 따는 열쇠는 따로 없습니다.

 

개조하는데 특별한 퍽이 필요 없기 때문에 후반에 얻으면 상당히 괜찮은 무기지만

탄약을 얻기 힘들죠.

 

 

 

 

 

 

굿네이버/ 캐러밴 크리켓이 조금씩 팔고 있으며,

후반 dlc인 오토메트론에서 탄약이 있는 위치를 찾는 아이봇 기능을 쓰면

파밍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폴아웃4의 주인공은

폴아웃2에 하이웨이맨 같은 탈것을 만들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복원한다거나 오토바이를 만들지 못합니다.

 

사실 베데스다는 폴아웃에 '탈것'의 개념을 만들 생각이 없나봅니다.

 

 

도그밋은 동료중 주인공(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 이벤트 씬이

있는 유일한 동료입니다.

 

다른 동료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지요.

 

 

 

주인공은 콩코드에서 레이더 무리와 싸우고 있는 프레스턴 가비 일행을 만나며

사실상 첫번째로 만나는 팩션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콩코드를 지나치지 않으면 사실상 미닛맨의 팩션은 시작도 못한 일이되죠.

미닛맨을 활성화 하지 않으면 인스티튜트 이벤트중 과학자 한명을 영입하는 퀘스트에서

미닛맨 대신에 거너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프레스턴 가비는 볼트111에서 냉동인간이 되어 있던 주인공에게

처음으로 구울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npc입니다.

 

프레스턴 가비를 제외하고도 구울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npc는 구울들 밖에 없지요.

물론 주인공이 구울을 실제로 겪고 페럴구울과 싸우고 온 상태라도 

전혀 모르는 사람마냥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데스클로와 싸우기전 파워아머를 입고 레이더들과 싸우는데

이때 잘보면 그리슬이라는 레이더가 콜베가 보관소 열쇠를 들고 있습니다.

 

사실 콜베가에서 머피 할머니를 잡아오기 위해 온 레이더들로

주인공이 가장 처음 만나는 네임드 레이더죠.

 

왠만한 사람들은 콜베가 조립공장에서 터미널을 읽어도 이런 인물이 나왔는지 

기억도 못할 만큼 초반에 게임진행이 정신이 없다보니 까먹게 됩니다.

 

벙커힐이나 다이아몬드시티, 굿네이버,메모리 덴 등에서 이런 복장[다른복장]을 한

캐러밴 무역상을 볼수가 있는데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레일로드 팩션의 동료인 "디콘"입니다.

 

레일로드에서 주인공의 업적을 읊으며 이야기하는데 

유저가 모르는 사이에 사람이 사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걸 볼수가 있죠.

 

캐러밴 무역상, 떠돌이, 경비원 옷을 입고 있으며 특별한 대화 이벤트는 없습니다.

기묘하게도 굿네이버 입구에 있다가 또 어느세 메모리 덴에 먼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죠.

 

근데 아무리봐도 디콘인게 티가나기 때문에 관찰력이 좋으시다면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캐러밴이나 거래가 가능한 npc들의 경우

쓰레기통 칼라의 경우 주인공의 레벨과 상관 없이 

무기 개조에 상위 퍽이 필요한 무기를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켐 아이 케어 약쟁이 아저씨는 변종 고사리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초반에 약품을 많이 얻을 수 있는 npc중

한 명입니다.

 

재수가 좋으면 스텔스 보이도 팔고 있죠.

하는 짓이나 입은 옷만 보면 좀 정상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걸...

 

 

 

 

퍼른의 지하실의 할머니와 거래를 해보면

낮은 확률로 방호복을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반에 상당히 얻기 힘든 템이기 때문에 방사능 지역을 탐험하거나

방사능 피해가 두려우면 동료에게 가지고 있게 하다가 돌려받으면 되죠.

 

그리고 방호복을 잘보면 앞면에 비치는 이미지는 다이아몬드 시티의 모습이 아닌

벙커힐 주위 풍경으로 생각되어지네요.

 

 

본편에서 하역부 복장을 입고있는 npc는 없습니다.

이 복장 역시 퍼른의 지하실에서 얻을 수 있죠.

 

파하버에서는 낚시꾼 복장으로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본편에서는 나름 유니크 한 아이템입니다.

 

심지어 에너지 저항을 10씩이나 올려주는데...

다른 아이템을 겹쳐입을 수 없기 때문에 걸러지는 템이죠.

 

 

BADTFL지국 근처 폭심지 주위를 돌아다니다보면

레이더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를 떠날거고, 그렇지?

다른곳에서 네 재능을 발휘하고 말야?"

 

 

 

 

 

"그게 맞는 거 같은데. 내가 듣기로, 폭탄마 패거리는

똑똑하다고 하더라. 여기 얼간이 새끼들보다 훨씬.

아 너희들은 빼고"

 

 

 

 

 

"퍽이나 , 새끼야."

 

 

 

 

 

"그런데 내가 왜 이런 얘기까지 하는거지?"

 

여기서 말하는 폭탄마 패거리란 지모냐 초소에 있는 레이더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지모냐 초소에 네임드 레이더 부머의 경우 로켓런처와 팻맨으로 무장한

정신나간 레이더이기 때문에 알수 있죠.

 

폴아웃4의 배경인 메사추세츠 커먼웰스 일대에 치안이 개판이 나고

살기 위해 레이더가 된 사람들이 많으며, 심지어 많은 네임드 레이더들이

각자의 구역을 정비해 요새화 시키고 살고 있습니다.

 

대충 레이더 사이에서도 강제로, 아니면 자진해서 들어가는 걸로 생각되어지네요.

 

 

레이더 치곤 그렇게 가진 장비가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레이더 치곤 기묘한 곳에 살고 있는데.

 

 

 

 

 

이 일대에 랜덤인카운터도 상당히 많고 페럴 구울들이 

돌아다니기도 하며, 종종 총잡이들이 돌아다니죠. 

 

오토메트론 dlc가 있으면 러스트 데빌 애들도 튀어나옵니다.

그외에 적대적인 로봇들도 랜덤인카운터로 나오죠.

 

 

 

나름 폐허 사이를 조금 정비해서 아늑하게 살고 있었던 걸

볼수가 있습니다.

 

차라리 이런 사이사이에 작은 정착지를 만들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테지만... 그런게 없죠.

 

 

생각보다 폴아웃4에 나름 숨겨진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숨겨지진 않았더라도 유저들이 놓치고 지나갈만한 요소들도 있죠.

 

700시간 가까이한 저에게 있어서도 이런게 있었구나 싶은 것도 많으니까요 ㅋㅋ

한번씩 이런 걸 다루는 글도 적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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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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