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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마트까지 오고가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이 들고 죄다 짊어지고 다니기에 힘들어서

결국에는 핸드카트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풀 네임은 로티홈시스 접이식 네모 핸드카트더군요.

 

 

사실 구매의 이유중 하나로 잦은 이사때문에 혹시나 몰라서

61L에 고정끈과 덮개까지 같이 옵션으로 넣어서 주문을 했었죠.

 

솔직히 지금다니는 직장이 그렇게 좋지도 않고

이 기숙사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라서 이사할때 조금이나마

활용도를 넓이기 위해서 큰 용량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빨간색 덮개에 고정끈입니다.

 

고정끈은 솔직히 햇반 상자를 사올 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컵라면을 박스채로 사올 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히 큰 용량인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펼치고 접기도 편하긴 한데 뭐랄까 조금 삐걱되기도 하고

중국산이라서 그런지 마감이 조금 어설프게 된 감도 있더군요.

 

하지만 싼맛에 쓰기 때문에 그건 그렇게 크게 염려가 되지 않았습니다.

 

접어두면 보관하기도 괜찮고 마트갈때

접어서 가방마냥 들고다녀도 되는데 생각보다

무게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확실히 이걸 들고 버스타러 가는 길에도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버스를 타고 난다음에도 좀 크게 느껴지더군요.

 

접어서 손잡이만 빼서 다니자니 그것도 힘들고 

 

이래저래 마감 퀄리티는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손잡이를 빼고 넣는 것도 조금 제 마음대로 

안되는 감도 있었고요.

 

위에 버튼이 따로 있긴 한데 접을 때는 그냥 

일정한 길이를 고정시켜주는 핀? 을 눌러서 접어주는 쪽이

훨씬 더 잘되더군요.

 

 

덮개가 있고 없고의 차이점을 확실히 느끼게 된게

장을 보고 난다음에 들고 다시 정류장까지 가면서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산 물건들을 누군가가 본다는 게 좀 그렇거나

아니면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노출되어 산 물건들이

더러워지는 걸 방지하는데 있어서는 덮개가 있어야 할것 같더군요.

 

 

 

그냥 오늘 두시간동안 마트-기숙사를 오가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확실히 많은 물건을 사고 들고올때 편했습니다.

바퀴도 잘 굴러가고 컨트롤하기도 편하고 끌고가도 좋고

밀고가도 좋더군요.

 

 

제가 키가 작고 팔이 짧아서 그런지 손잡이

길이가 조금 길게 느껴지는 감도 있고 경사가 있는 부분을 오르거나

내릴때는 조금 힘든 감이 있었습니다.

 

경사진 에스컬레이터를 탈때 뒤를 보고 타야하는 것도 있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물건이었습니다.

 

근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요즘 배달이 잘되는 사회인데

굳이 매장을 가서 사야할까라는 의문을 가지신다면 별 필요가 없을 물건이지만

집과 가까운 마트를 가는데 있어서는 도움이 많이 될 물건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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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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