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룰 폴아웃76의 랜덤인카운터는 또

미스 내니의 이야기(Story Time with Miss Nanny)중

헨젤과 그레텔(Hansel and Gretel)이다.

 

미스 내니 시리즈가 은근히 많은데 

 

2022.08.29 - [폴아웃/폴아웃76] - 폴아웃76 랜덤인카운터- 이야기꾼 미스 내니

 

 

 

2024.05.29 - [폴아웃/폴아웃76] - 폴아웃76 랜덤인카운터: 미스 내니의 이야기-빨간망토(Story time with Miss Nanny-Red Riding Hood)

 

이렇게 내가 발견한 것만 해도 이번을 통해 총 3가지다. 

 

 

 

 

 

그렇다면 헨젤과 그레텔은 어떻게 다른지 한번 보자. 

 

 

https://youtu.be/CiMyBO1PYx8?si=QatTKQ5O1Tl_PxTe

 

영상으로 보고 듣고 싶다면 이 영상으로 ...

 

[ 옛날 옛적에,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어린 남매가 살았습니다.

두 아이는 어느 날 숲을 산책하기로 했어요.

 

남매는 떠난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안 했기 때문에,

길을 잃을 때를 대비하여 빵조각을 떨어뜨려 집으로 가는 길을 표시했습니다.

 

남매는 나무 사이에 피어나는 연기를 발견하고,

달콤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냄새를 맡게 되었는데,

혹시라도 도와줄 사람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 흔적을 따라가기로 했어요. 

 

헨젤과 그레텔은 연기와 냄새를 따라가다가

생강과자와 사탕으로 지은 집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하고 굶주린 탓에 집을 조각조각 뜯어먹기 시작했죠.

 

성질 고약한 늙은 마녀가 집에서 나와

두 아이의 나쁜 행동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마녀는 헨젤을 철장에 가두고 그레텔에게 집안일을 시켰는데요.

왜냐하면 집안일을 대신할 제너럴 아토믹스 인터네셔널의 로봇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녀는 헨젤을 살찌우기 위해 날마다 음식을 먹였어요.

철장에 헨젤의 손가락을 끼워 넣어서 얼마나 살이 쪘는지 

확인하기도 했죠. 

 

하지만, 헨젤은 그 대신 날이 갈수록 앙상해지면서

전혀 살이 찌지 않은 듯했어요.

마녀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

 

마녀는 그레텔에게 오븐을 준비시켰어요.

눈치 빠른 그레텔은 그 말의 의미를 눈치채고

무슨 말인지 모르는 척을 했죠.

 

마녀는 배가 고파서 화를 버럭 냈습니다.

"알았어! 내가 직업 준비하마!" 마녀가 말했어요. 

 

만약에 마녀가 미스터 핸디나 미스 내니가 있었다면

오븐을 직접 준비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

이렇게 된 이상 아이들에게는 좋은 일이겠죠?

 

마녀가 오븐을 확인하려고 고개를 숙이는 순간,

그레텔은 몸을 날려 마녀를 안으로 밀어 넣고,

오븐 덥개를 잠줘서 잿더미가 되도록 마녀를 태워버렸어요.

 

이때 부모가 온 까닭에 남매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그 후에는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물론, 마녀는 이미 죽은 뒤였죠. ]

 

사이사이 미스터 핸디나 미스 내니를 홍보하는게 인상적인

랜덤인카운터이다. 

 

원작 이야기를 생략한 부분도 많다는 점이

좀 눈에 띄일 뿐. 

 

그냥 이야기만 들으면 보상을 주는 랜덤인카운터인지라

초반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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