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에서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 미닛맨 다음으로

등장하는 세력이 바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입니다.

 

작중 초반에 나오며 이후에 프리드웬과 함께 큰 세력으로써

등장하지만 주인공이 이들을 만나는 시점까지는 소수만이

커먼웰스에 파견된 상황이였죠.

 

이들과 함께 페럴구울들을 퇴치한 이후 경찰소 안에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팔라딘 댄스는 자신들(BOS)가 용병이 아니며,

엄격한 윤리와 규범을 지키는 하나의 군대라고 설명합니다.

 

뭐 폴아웃3 당시만 해도 나름 정의로운 세력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맞긴 맞죠.

[단지 폴아웃1,2 뉴베가스 당시에 상당히 폐쇄적이고 

남을 부려먹던 서부애들과 달리 말이죠]

 

 

조직에 입단하는 것 자체는 자유지만

그 이후에는 자신들의 규울에 따라야함을 설명합니다.

 

3에서부터 입단의 과정이 널널해졌을 뿐.

사실상 목숨을 걸고 입단한다는 사실은 별 차이가 없지요.

 

 

 

 

이 과정에서 주인공 (네이트)의 경우에는 전쟁전

군인 출신으로 명예훈장을 받았던 캐릭터라

스스로를 과거 군인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죠.

 

사실 군인이라고 언급을 하면 리스를 제외한 다른 npc들은

좀더 쉽게 받아드리는 성향이 있죠.

 

 

근데 사실 다른 대화를 선택한다고 해서

대화의 내용이 길어지고 들어가기 싫다고 한 발 빼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뭐 입단 자체는 자유이니 도와만 주고 아들 찾으러 가버리면

하염없이 경찰소 안에서 멀뚱멀뚱 서있겠죠.

 

 

별다른 계급없이 수습생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뭐 계급을 주기도 힘들고 댄스가 팔라딘이라고 해도 뭔가를 

입명할 권한이 그렇게 있는 캐릭터도 아니기 때문이죠.

 

[팔라딘이 높은 계급이긴 하지만 처음보는 애가 뭔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상 인턴급으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입으로도 

훈련용 계급일 뿐, 자신에겐 그 이상의 계급을 수여할 권한이

없다고 선을 그어버립니다.

 

[그런 인턴에게 목숨걸고 아크젯  시스템에 끌고가는 게

좀 이해가 안되죠.]

 

 

그놈의 아드 빅토리 암을 많이 말하는 편입니다.

그냥 승리를 향하여라는 뜻의 말인데

 

사실상 BOS의 상징적인 말이 된 말이다보니

그러려니 해야죠.

 

사실 댄스와 헤일런, 리스를 제외하고 다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이

7명정도 더 파견되었지만 댄스의 명령에 따라 파견된 나이트들은 

대부분 죽었고 팔라딘 브랜디스만 살아남았을만큼 처참하게 폭망상태였습니다.

 

프리디웬이 파견되기 전까지 헤일런과 대화를 통해서

무한 반복 퀘스트인 여러 전쟁전 물건들을 가져오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물이라고 표현하긴 하지만 사실상 전쟁전에 만들어진 기계 장비들이죠.

캡이나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긴 하지만 특별한 이유(호감도)가 아니라면

진행하기엔 좀 귀찮은 구석이 있습니다.

 

 

 

리스의 경우에 상당히 불친절하고 틱틱되는 편이며,

너 같은 놈은 군인도 아니였을 것이고 경찰소안에서 뭐하나 주워갈게

없는 지 온게 아니냐며 짜증을 냅니다.

 

팔라딘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잃어버린 아들을 찾겠다고 하면

좀 누그러지긴 하는데 애초부터 성격이 나쁜 탓에 진급 이후에도 

틱틱되면서 반복퀘스트를 주는 npc예요.

 

나이트 계급인데도 첨 보는 사람에게 슈퍼뮤턴트와 구울 신스를

처치하라며 특정 지역을 선택해 섬멸하라는 반복퀘스트를 주는 편입니다.

 

[참고로 dlc가 있으면 dlc지역으로 파견을 보내버리니 

모드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막는게 좋아요.

dlc가 없는 상태라면 초반에는 근처에 지하철의 구울을 처치하는 퀘스트를 줍니다]

 

 

 

사실 이런 퀘스트를 주는 이유가 마음에 안드는 

주인공이 작전도중에 전사하도록 보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름 커먼웰스에서 짬이 있긴 한지 별의별곳에 다 파견을 보내는 걸 보면

왠만한 장소를 알고는 있는 듯 하네요]

 

입단 이후에 아크젯 시스템 청소와 실종된 단원들을 찾아주는 퀘스트를 받고

끝내는 걸로 케임브리지 경찰소와 관련된 중요 퀘스트는 끝입니다.

 

 

여담으로 

발견당시에 MIT대학 근처에 상당히 많은 페럴구울들이 있으며

곳곳에 페럴구울과 싸웠던 레이더들의 시체가 놓여있는 등 

 

초반에는 근처 일대가 레이더들의 기지였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하나의 길목이기도 하고

BOS가 자리잡은 경찰소에 많은 장비를 얻을거라고 보고 노리고 있었던

걸로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어째서 그 많은 페럴구울들이 이 일대로 모여든 것인지는

좀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핵 전쟁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이 근처에 간신히

목숨만은 건진 상태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페럴구울화 된거 까진

알겠는데 뭐 때문에 여기까지 이끌려 온건지는

생각하기가 어려워요.

 

레이더들간에 세력다툼에 의해서 왔다라고 하기엔

이 근처의 다른 장소들에 멀쩡히 레이더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좀 이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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